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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착공식

1조5천억 여수 투자...여수도시 생긴 이래 관광분야 투자 최고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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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0-06-11

“여수에서 버는 돈 여수에 재투자하겠습니다. 또한 서울에서 버는 돈 남해안관광발전에 쓰겠습니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식이 열린 11일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전남뉴스피플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이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식이 열린 11일 이와 같은 기념사를 통해 남해안 관광벨트 중심에 있는 여수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여수시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에서 경도개발을 추진하고자 설립한 와이케이디벨롭먼트㈜가 이날 여수 경도에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당초 1조1천억을 투자한다고 선언한 미래에셋이 증액된 1조5000억 원이 투입되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대경도 일원 2.15㎢(65만평) 부지에 2024년까지 골프장·호텔·콘도·테마파크·마리나·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착공식  © 전남뉴스피플

 

와이케이디벨롭먼트는 1단계 사업 기간인 2024년까지 호텔과 상업시설 등을 먼저 조성하기로 했다. 돌산과 경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도 건설된다.

 

경도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외국인 관광객 82만여 명이 찾고 2조2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4000여 명의 직간접 고용 효과가 예상돼 지역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남해안 개발의 큰 꿈을 갖고 여수에 왔다. 여수 경도를 최고의 퀄리티로, 창의적으로 개발해 문화를 간직한 해양관광단지로 만들겠다”며 “역사적인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는 여수를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산업을 한단계 끌어올리게 될 것이다”며 “남해안권 신성장 관광벨트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경도 해양관광단지 착공식에 미래에셋 그룹 박현주 회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삽을 하고 있다.  © 전남뉴스피플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국비 포함 1178억원을 들여 경도 진입도로 1.33㎞를 개설한다. 진입도로는 내년 6월 개설공사에 들어가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경도지구 개발사업의 관건인 연륙교 설치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2024년까지 공사를 마칠 전망이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14년 경도에 골프장, 리조트를 조성했으며, 미래에셋은 매각대금 3400억 원을 오는 2024년까지 분할 지급키로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4월 약 3000억 원을 조기 지급한 후 기반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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